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2.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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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한돈 225박스/20kg 4500만원 상당 지원
김재우 회장"따뜻한 온기 가득한 신년 되길...주위 이웃에 나눔 실천"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2일부터 서귀포소재 양돈농협수출육가공공장과 3일까지 오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설 연휴 맞이 한돈 나눔기부' 일환으로 장애인거주시설·복지관·주간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 등 제주시 53개 기관 154박스, 서귀포시 29개 기관 71박스 등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제주산 돼지고기 4500만원 상당(20kg 박스 225 개 총 4500kg)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재우 도협의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남식 사랑의 열매 회장과 심정미 사무처장,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 강원명 도 축산과장, 홍상표 시 축산과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드라이브스루를 이용 지원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특히,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2020년부터 총 5차에 걸쳐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0개소에 총 1억9000만원 상당(2120박스, 약 1만5000kg)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원했고, 2013년부터 9년째 '이웃사랑 한돈나눔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2억5000만원 2020년에는 4억 4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강석봉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히, “장애인복지시설에 2억원의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돈협회제주협의회 김재우 회장을 비롯한 협회의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재우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신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설 맞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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