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추진
제주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추진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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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방문해 입소자·관계자 위로·격려 예정
도내 사회복지시설 137개소에 대해 5065만원 탐나는전으로 구입
제주도청 휘장
제주도청 휘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다소 관심에서 벗어나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 시설,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입소인들이 온정이 가득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설 명절 전날인 오는 11일 제주도 과장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외계층 및 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문액 5065만원을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구입해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 사회복지시설 총 137개소 : 노인복지시설 68개소·775명, 장애인복지시설 36개소·570명, 아동·여성·청소년 시설 등 33개소·483명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의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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