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300가정 나눔
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300가정 나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8.0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300가정 나눔
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300가정 나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21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 식품은 혹서기를 맞아 밑반찬의 부패 방지를 위해 간편식으로 준비됐으며 사골곰탕, 차돌된장찌개, 김자반, 우엉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검은콩두유, 조미김 등 7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물품 전달하고 밑반찬 나눔 휴지기를 안내했으며, 가사 및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이웃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대체 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