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무연분묘 일제정비 신청 383기 개장공고
`20. 무연분묘 일제정비 신청 383기 개장공고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7.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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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4. 1 ~ 5. 31. 분묘 소재지 신청, 6~7월 현장 확인
현재의 제주시청  모습
현재의 제주시청 모습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경작지 및 임야 등에 산재되어 있는 일부 분묘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토지의 생산성을 약화시키고 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2020년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383기의 무연분묘에 대해 개장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기간 중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접수된 무연분묘에 대해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분묘관리 상태 등을 현장 조사하여 개장 공고할 대상 분묘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무연분묘는 장기간 관리 하지 않고 방치된 분묘가 대상이며 개장공고는 제주시 홈페이지와 중앙일간지, 지방일간지에 8월 1일 부터 1차 개장공고 후 40일 이후에 2차 개장공고를 하며, 최초 공고일로부터 3개월에 걸쳐 개장공고를 하게 된다.

개장공고 기간 내에 분묘의 연고자나 관리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무연분묘로 간주하여 2020년 11월초에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된다.

무연분묘 개장절차는 개장허가증을 교부 받은 신청인이 개장 후 화장하여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봉안당)에 10년간 봉안하게 된다.

봉안 기간이 종료된 유골은 매장 또는 자연장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2019년까지 7618기의 무연분묘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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