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변호사(56, 무소속)가 지난 19일 오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20일 오전 4·3 피해자인 모친 이남선(84)씨와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다 바쳐서 무너진 서귀포시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특정정당 20년 독주의 적폐를 반드시 청산하고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