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5월 10일 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1기 교류․홍보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1기 교류·홍보위원회는 제주지역의 각계 분야의 전문가 21명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식, 중점 사업 설명회, 교류홍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보통의 삶을 여는 문’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 중심 생애주기별 돌봄과 먹거리 돌봄 ▲소수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의 고립해소 ▲고령장애인 친화 사업을 설명 하며, 다양한 영역의 자원들이 교류하고 협업할수 있도록 교류·홍보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제1기 교류·홍보위원의 활동 분야는 장애인 복지, 스포츠, 자원봉사, 문화·예술, 언론, AI 공학, 창업지원, 실내건축, 관광·레저, 해양·레저, 건강, 복지 컨설팅 등이며 ▲복지관 중점 사업에 대한 자문 ▲제주지역 및 각 분야 커뮤니티 내 기관 홍보 ▲다양한 현장의 시각, 관점, 정보 제공이라는 역할을 통해, 해당 분야별로 인적·물적, 후원 자원을 협업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제1기 교류·홍보위원회 오형범 위원장은 “복지관 비전 선포식에서 고현수 관장이 제시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이란 사회가 장애인의 삶에 맞추어 지는 것이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그 문의 역할을 위해 진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하며“이번 교류·홍보위원회에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 만큼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더욱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현수 관장은 “제주지역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여는 데 있어, 우리 사회가 더 연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