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 별방진 예초 및 주변 환경정비 실시 
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 별방진 예초 및 주변 환경정비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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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 별방진 예초 및 주변 환경정비 실시 
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 별방진 예초 및 주변 환경정비 실시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은 ‘제주 역사문화재 돌봄센터’와 함께 별방진 예초계획을 수립해 5월 9일 예초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별방진 주변(약 600m)에 예초작업을 실시하였는데 최근 성곽주변에는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이른 시기부터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도내 문화재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수시로 예초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였다.

별방진은 조선 중종(1510년)때 제주목사 장림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진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목 동쪽 끝에 위치한 진성으로, 특별 방어가 필요했기에 이름도 ‘별방’이라고 지었다고 하며 지형적으로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타원형 성곽이다.

‘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위탁을 받아 도내 역사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마을 주민과 협동하여 일상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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