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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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치매센터는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은 치매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유관기관에는 보건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교육 진행은 치매전문가인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장(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직접 맡는다.

연초 치매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형태의 교육을 병행하여 제공한다.

6회에 걸쳐 △치매의 현재와 미래 △치매의 진단 및 평가 △치매의 치료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치매환자 사례 등 치매와 관련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주제로 다룬다.

마지막 회기에는 교육생이 직접 강사가 되어 치매관련 교육을 시연해보며 상호 피드백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명이 본 교육을 이수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5월 2일(목)에‘치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회기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도내 치매유관기관 중간관리자급 이상 종사자 2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6월 13일(목)까지 주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이 도내 치매유관기관의 치매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실현에 단단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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