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김재희)는 「초고령사회의 골든 그레이 탐구 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올해 “고령친화상점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고령친화상점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에서의 고령친화상점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고령 소비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초고령사회의 골든 그레이 탐구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7일과 5월 31일에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1은 고령사회연구센터 안가영 전문연구위원이 “고령소비자의 특성과 욕구: 고령친화상점 운영의 필요성”으로 진행된다.

주제 2는 고령사회연구센터 김재희 센터장과 서울시복지재단 안심소득팀 정은하 팀장이 “국내외 고령친화상점 운영 사례 및 성과”로 진행된다.

월 27일은 제주시 제주연구원 신관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5월 31일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 2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상점주, 관계자 및 고령친화상점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9일 목요일부터 5월 24일 금요일까지이고,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064-729-0601~3, 6)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초고령사회의 골든 그레이 탐구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루어졌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다양한 피드백과 상점주들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교육 콘텐츠로 더욱 알차게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김재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초고령사회의 골든 그레이 탐구 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고령자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물건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령친화상점의 운영이 지역상점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고령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이대의 소비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