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시, 자활기업 신규 창업 및 지점 개설 성공
[이슈]제주시, 자활기업 신규 창업 및 지점 개설 성공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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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신규 창업, ‘마켓프레쉬’3호점 개점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이 신규로 창업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마켓프레쉬’ 자활기업이 3호점 개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2022년 2월, 수눌음밥상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한식정식뷔페식당을 운영해 오던 중 사업단의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상호협력해 지난 5월 1일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자활기업 ‘마켓프레쉬’는 2021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신규 창업해 마트 2개소(본점, 이도점)와 반찬가게(마켓프레쉬 F&B), 치킨집(123후라이드치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마켓프레쉬 마트 3호점인 마켓프레쉬 아라점을 개점했다.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신규 창업, ‘마켓프레쉬’3호점 개점 -
제주시, 자활기업 신규 창업 및 지점 개설 성공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를 말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에는 2024년 5월 기준 총 9개소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근로자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가공, 음식점업 등이 있다.

제주시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사업장 임대료 및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받은 사업자금 이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자활기업의 매출이 늘어날수록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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