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양금희 시인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Nest of Birds)>』 출간
[신간]양금희 시인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Nest of Birds)>』 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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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출간된 대만어 번역시집 『새들의 둥지<鳥巢(Nest of Birds)>』 영한시집으로 출간
희귀한 자연의 경전:『새들의 둥지』

/양금희 시인의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 가 글나무에 출간되었다. 양금희 시인의 시집 『새들의 둥지』는 대만어로 번역되어 대만에서 먼저 출간되었으며, 이번 한국에서는 영한시집으로 출간된 것이다.

영한시집에 실린 시들은 미국·중국·러시아·일본·멕시코·그리스·이탈리아·이집트·네팔·대만·베트남·파키스탄·알바니아 등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된 것을 모아 엮은 것이다.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 추천사는 노벨상 후보에 3번 추천되었으며, 대만의 시성으로 칭송받는 리쿠이셴(李魁賢;이괴현)시인과 파키스탄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신드 쿠리에 편집장, 2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으며, 국제PEN 터키 회장을 지낸 타릭 귀너셀(Tarık Günersel)박사, 시인, 비평가, 편집자, 번역가,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네팔의 룹씽 반다리(Rupsingh Bhandari)시인, 베트남문인협회 대외업무이사인 키이우 비크 하우(KIEU BICH HAU)작가, 시인이며 시계간 『상징학연구소』 변의수 발행인이 썼으며, 평설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필영 시산맥시회 회장이 썼다.

리쿠이셴(李魁賢;이괴현)시인은 추천사에서 “양금희의 시집 『새들의 둥지』에서는 제주도의 많은 시적 풍경을 읽을 수 있다. 시인은 풍경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시적인 눈이 보고 영혼이 느끼는 천상의 경이로운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결국 시는 위로의 꽃이 되고, 마음의 평화를 위한 희망이 된다. 시집에 수록된 같은 제목의 짧은 시 '새들의 둥지'의 마지막 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현실 너머의 것을 갈망하게 하며, 기존의 평화와 행복에 집착하지 않고 밝은 기운으로 가득 차게 한다. 높은 곳을 추구하고 날아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나타난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신드 쿠리에 편집장은 추천사에서 “양금희 시인은 제주도의 산, 폭포, 해변, 어부, 동식물, 바람, 민속, 신화, 전설, 문화에 깊은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 시집은 보는 것, 읽는 것, 관찰하는 것,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그녀의 비전과 명령을 충분히 정교하게 다듬고 있으며,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강력한 말이 그녀의 마음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튀르키예의 타릭 귀너셀(Tarık Günersel)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양금희 시인은 조용한 폭풍, 한방울의 물로 위장한 바다”로써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고, 모든 것을 포용한다”면서 “그녀는 시의 나라에 우리를 초대한 사람이며 우리와 같은 방문객”이라고 말한다.

룹씽 반다리(Rupsingh Bhandari)시인은 “시집 『새들의 둥지』 는 자연의 기록되지 않는 법칙, 말할 수 없는 신비, 보이지 않는 차원을 발견하고 자연을 관찰하며 그 불가사의한 속성을 겸손한 선율로 풀어내면서 『새들의 둥지』의 시들은 대부분 자연과 인간의 핵심적인 마음이 깊이 소통하고 있다”면서 “독자들은 그녀의 시를 통해 보이지 않는 자연의 위대함을 여행할 수 있고, 무엇보다 독자들은 그녀의 시를 통해 복잡하게 얽힌 인간의 의식을 풀어낼 수 있으며, 보기 드문 자연의 경전 같고, 아직 오르지 못한 히말라야 산처럼 거룩하고, 이 아름다운 시집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마땅하다”며, “그녀의 시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분명 일생에 단 한 번은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 표지
▲양금희 시인

키이우 비크 하우(KIEU BICH HAU)작가는 “시집 『새들의 둥지』 는 새 둥지를 통해 자연의 보살핌과 사심 없는 사랑의 본질을 아름답게 포착하고 있다”면서 “이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상호연관성과 성장과 자유를 향한 본능적인 욕구를 성찰하도록 초대하고 있으며, 그녀의 말은 희망과 낙천주의로 울려 퍼지며,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위안을 준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변의수 발행인은 “그녀의 시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과 대화를 하는 일은 쉽다. 누구나 하는 일이요 일상일 수 있지만, 자연이 되는 건 또 다른 일이다. 시인이 자연이 된다는 건 자신을 깎아내고 비워내는 아름다운 일이다. 저명한 문학인들이 양금희 시인의 시의 미덕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필자 역시 화사하고 온화한 제주의 시인 양금희의 이번 시집에 흔쾌히 추천의 말을 올린다”고 추천사에 갈음하고 있다.

문학평론가인 김필영 시인은 “전 세계 7,168개 언어와 2,000개 문자가 국경과 민족과 사상과 정치적 이념을 달리하며 인류사회에 존재하며 반목이 심화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언어와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시는 명시의 반열에 두어도 좋을 것”이라면서 “그 대단한 일을 스스럼없는 열정으로 수행하는 한국의 시인이 있어 국제 문단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국제적으로 시인과 비평가들이 양금희 시를 주목하게 된 연유 중에는 사물에 대한 존중심과 배려의 마음판에 새겨진 시와 삶이 접사된 간극이 너무나 밀접히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적 사유의 내공에서 펼쳐지는 양금희 시의 매력 속으로 공감의 더듬이가 빨려들 수밖에 없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한국에서보다 외국 문단에 더 알려지고 있는 양금희 시인의 시를 이번에 영어로 번역하여 출간하게 된 것은 실로 자랑스러운 기적이며, 언어의 거대한 장벽을 넘어 감동의 물결이 지구촌 방방곡곡 전파되어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시인은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행복계좌』,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 산문집 『행복한 동행』 연구서 『이어도 문화의 계승』,을 출간하였으며, 대만어 번역시집 『새들의 둥지<鳥巢(Nest of Birds)>』를 대만에서 발간하였다.

이어도문학회 초대회장,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이어도문학상 대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세계문학협회 회장, 한국시문학문인회 제주지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부회장,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제8기 남북교류협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시인의 시는 미국·중국·러시아·일본·멕시코·그리스·이탈리아·이집트·네팔·대만·베트남·파키스탄·알바니아 등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대만에서 번역되어 대만에서 출간된 『새들의 둥지<鳥巢(Nest of Birds)>』 대만어 번역시집의 번역은 노벨상 후보에 3번 추천되었으며, 대만의 시성으로 칭송받는 리쿠이셴(李魁賢;이괴현)시인이 맡았다.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 표지
▲ 대만에서 출간된 『새들의 둥지』 표지

일본국제시인협회(Japan Universal Poets Association)에서 올초 “바람을 일으키소서, 여신들이여(Arouse the wind, Goddes)”라는 제목으로 세계여류시인 시선집을 발간했다. 세계 각국의 여류시인 34명의 작품이 게재되었는데 한국에서는 단독으로 양금희 시인의 시“바람은 길을 묻지 않는다” “봄의 여신의 꿈”, “그대 마음속의 평화” 등 3편이 실렸다. “바람을 일으키소서, 여신들이여(Arouse the wind, Goddes)” 세계여류시인 시선집은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양금희 시인 프로필

시집 『행복계좌』,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

대만어 번역 시집 『鳥巢 Nests of Birds(새들의 둥지)』 대만에서 출간

영한시집 『새들의 둥지Nests of Birds』

산문집 『행복한 동행』

연구서 『이어도 문화의 계승』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 역임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 역임

이어도문학회 초대회장

한국세계문학협회 회장

한국시문학문인회 제주지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부회장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제8기 남북교류협력위원

18·19·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1·22·23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제주협의회 통일교육위원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

한국윤리학회 이사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이사

2023년 중국 國際詩集翻譯 季刊(Rendition of International Poetry Quarterly VOLUME 112) 시 소개

2023년 베트남 호치민(vanchuongthanhphohochiminh.vn)신문 시 소개

2023년 베트남 『WORLDLITERATURE』(www.worldliterture.link) 시 소개

2023~2024년 파키스탄 『SINDH COURIER』신문 ’Poetry World Literature’에 다수의 시 소개

2023년 그리스『Polis 』MAGAZINO(polismagazino.gr)에 시 다수 소개

2023년 러시아 『Russia-Free microphone』에 시 소개

2023년 러시아 『HUMANITY』시 소개

2023년 네팔 『JHARANA KHABAR』시 소개

2023년 멕시코『ROEMAME』(Poemame.com) 시 소개

2023년 이집트·영국 공동의 저명한 잡지 『Dylan Thomas2023』에 ‘‘Dream of the Goddess of Spring(봄의 여신의 꿈)’ 소개

2024년 이집트·영국 공동의 저명한 잡지 『Dylan Thomas2024』에 ‘Under the City Moonlight(도시의 달빛 아래서)’ 소개

2024년 THEAsiaN에 영어·아랍어로 ‘한국의 시인’으로 조명

2024년 알바니아 『Orfeu.AL』시 소개

2024년 알바니아 『albania-press.com』시 소개

2024년 알바니아 오르페우스에 시 소개

2024년 알바니아 가제타 데스티나시오니에 시 소개

2024년 일본국제시인협회(Japan Universal Poet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바람을 일으키소서, 여신들이여(Arouse the wind, Goddes)” 세계여류시인 시선집에 시 3편 소개

2024년 타지키스탄(Tagikistan) 세계인들의 우정 2024년도판 5집 시 5편 상재

2024년 플로리다 ISSUE 29 Wordsmith International Editorial Paperback – May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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