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과 연계하여 사업화(시제품) 지원사업에 따른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4일(화)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2024년 우수기술 사업화(시제품) 지원사업’은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련 비용의 부담으로 제품(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게 시제품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여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 상용화 되지 않은 우수 특허기술(실용신안)을 연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확인 및 제품화 비용 지원

올해에는 등록 특허(실용신안)권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4개사를 지원하였다. 지원결과 매출증대 69%, 고용창출 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제주도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등록 특허(실용신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신청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에 대해 개발제품 기술성 및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목업(Mock-up)* △재료비 △금형제작비 등 시제품 제작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경비의 80%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 Mock-up(목업) : 항공기 등을 개발할 때 장치를 제작하기에 앞서 각 부분의 배치를 좀 더 실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나무 등으로 만드는 실물 크기의 모형

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오는 5월 14일(화)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동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제주기업의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