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어싱광장에도 봄이 온다
[포토]어싱광장에도 봄이 온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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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어싱광장에는 봄의 햇살을 받으며 맨발걷기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었다. 
15일 어싱광장에는 봄의 햇살을 받으며 맨발걷기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었다. 

대한민국에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서귀포시.

이제 서귀포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싱광장에도 봄이 왔다. 

15일 어싱광장에는 봄의 햇살을 받으며 맨발걷기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어싱광장을 찾아 모니터링하는 도중 예쁘게 화단에 꽃이 핀 것을 보고 비로소 어싱광장에도 봄이 왔다는 것을 느꼈다.

봄이 오면 기지개를 펴듯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운동하기에 여념이 없어 꽁꽁얼었던 어싱광장을 보면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했다.

15일 어싱광장에는 봄의 햇살을 받으며 맨발걷기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었다. 
15일 어싱광장에는 봄의 햇살을 받으며 맨발걷기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은 제주도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사례로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시공원 내 설치된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도시미관을 저해했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류지 관리 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가 협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힐링명소로 재탄생시켜 혁신을 이뤄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봄 계절을 맞아 앞으로 건강도시 서귀포시를 위해 건강과 힐링을 위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중점해서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더욱더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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