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21개소 선정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21개소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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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행사 개최
19일(화) 오전 11시,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오는 19일(화) 오전 11시,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2023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를 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21개소에 대한 인정패를 전달하고, 사회공헌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로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과 기업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제주에서는 사회공헌 인정제가 시행된 첫 해인 2019년에 2개소가 인정받은 이후, 2020년 7개소, 2021년 14개소, 2022년 16개소, 2023년 21개소가 선정되는 등 인정기관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되는 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양돈농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생명존중 가치실현을 위해 실천한 기관에 부여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인정기업·기관에 선정되면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주어지며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 포럼, 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정제 인센티브 제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라이트, 한국무역보험공사, DGB금융그룹, 에스비씨인증원 등으로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제주지역 인정기관이 매년 늘어나는 것은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인식해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갖추기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이며“사회공헌 인정을 받은 기업과 기관이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제주지역 사회공헌기업·기관 21개소는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 SK핀크스 주식회사 △공무원연금공단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민신협 △제주Y신용협동조합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양돈농협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은행 △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식회사 카카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라신용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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