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축산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현판식 및 마을발전기금 전달
우진축산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현판식 및 마을발전기금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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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축산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현판식 및 마을발전기금 전달
우진축산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현판식 및 마을발전기금 전달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조합원 김태현 대표가 운영하는 우진축산이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환경친화축산농장에 지정되어 지정 현판식을 개최하고 금능리와 협재리에 마을발전기금(총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제도는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였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하여 엄격한 지정기준을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통한 심사 후 지정된다. 올해에는 우진축산을 포함하여 10개 농장이 지정되었고, 현재, 총 17개소가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인증제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까다롭고 높은 수준의 인증제도로 우진축산의 훌륭한 양돈 경영 수준을 보여준다. 김태현 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하여 힘써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우진축산 김태현 대표는 “부모님에 이어 우진축산을 경영하며 위기도 많았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항상 부지런하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본받아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기쁜 날도 있어서 행복하다.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을 계기로 친환경 축산뿐 아니라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아버지 김형종 조합원이 일궈놓은 초석위에 훌륭한 후계자로서 모범적인 양돈 경영을 보여주는 김태현 대표의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들의 농장이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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