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빛나는 '제주 농축협 상호금융' 전국 최고 수준 눈길
[이슈]빛나는 '제주 농축협 상호금융' 전국 최고 수준 눈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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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개소·우수상 9개소 수상 
제주 농축협 상호금융 전국 최고 수준

10월 25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3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1개 농축협(전국 130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이 대그룹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이 소그룹 1위,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2위,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3위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영민 제주본부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이번 평가에서 도내 농축협의 재무 건전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기여도 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협이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년 3분기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4조원, 대출금 7.8조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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