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중·외도초 제주육상 최강팀 등극
위미중·외도초 제주육상 최강팀 등극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04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제주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 남녀부 종합우승
신제주초·삼성초·귀일중·서귀포대신중 각부 2위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 종료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 종료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 종료

위미중학교와 외도초등학교가 제주육상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2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남초부 11개, 여초부 9개교, 남중부 6개교, 여중부 4개교, 남녀부 각각 1개교 등 200명(남 125, 여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웅을 겨뤘다.

이날 위미중은 남중부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88점을 기록하며 귀일중(금4,은5,동1 57점), 제주중(금4,은4,동1 52점)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위미중 여중부도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38점으로 서귀포대신중(금3,은2 24점)과 제주서중(금2, 14점)을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남녀동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김강범 감독이 이끄는 귀일중은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이며 도내 남중부 육상의 다크호스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 외도초 역시 남녀부를 석권하며 동반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외도초 남초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64점을 기록하며 신제주초(금4,은4 45점)와 삼성초(금2,동5 37점)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외도초 여초부도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81점을 획득, 삼성초(금3,은3,동2 44점)와 신제주초(은2,동3 26점)를 따돌리고 동반우승을 자축했다.

이밖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남초부 김민겸 교사와 여초부 문경보 교사(이상 외도초), 남중부·여중부 명성재 교사(위미중)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시상은 1위 7점, 2위 5점, 3위 4점, 4위 3점, 5위 2점, 6위 1점(동일 종목 상위입상자 점수만 적용)을 적용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 대 회 명 :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 (2024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
- 장 소 :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 일 시 : 2023. 9.02(토)합 시상식 종료 후 찍은 단체사진= 첨부2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