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건의  
제주농협,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건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8.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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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운영협의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건의문 전달
제주농협,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건의  
제주농협,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건의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8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과 지역본부 간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하여 농업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농협조합장 일동은 건의문 전달을 통해 △ 지역생산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 △ 고향사랑기부금의 농업·농촌 복리 증진 사용 등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농업인과 농업계의 숙원사항을 요청했다.

농업인 복리증진,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용과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구성 등이 될 경우 제주농업·농촌 활력,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취지 또한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농업계의 입장이다.

이창철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가 제주경제와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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