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는 지난 7일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박성순)을 방문해 4백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지원 행사」는 평소에 국방의무를 위해 고생하고 있고, 영농철 군 장병들의 취약농가 대민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강승표 본부장은 해병대 제9여단이 매년 농번기 농작물 수확과 재해 복구 작업 인력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올해 하반기에도 감귤·월동채소 수확시기에 대민지원 협조의 말을 전했다.
박성순 여단장도 “제주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농·군 상호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매년 20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