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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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6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특수학교와 원거리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지난 2004년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인형극, 뮤지컬 공연 등과 제주의 보물 <지영록> 기록 속에 등장하는 탐라십경도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색칠 그림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6월에는 제주영송학교와 7월에는 귀덕초등학교, 금악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9월부터 11월에도 3회에 걸쳐 문화향유 기회가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체험 및 박물관 문화 교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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