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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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3일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안내판 닦기, 주변 잡초 제거, 탐방로 데크 보수 등의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동호 문화재 돌보미는 “탐방로의 가로책 및 바닥이 훼손된 부분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데크 위에서 뛴다거나 무리한 사진 촬영을 하다가 주변 선인장군락으로 낙상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령리 선인장군락은 선인장의 자생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군락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예로부터 민간약으로 쓰이거나 해로운 짐승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주변에 심어 놓는 등 주민들의 유용 식물로 민속적 가치가 있어,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월령리 선인장 군락’에서 탐방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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