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회장 고금순)은 지난 12일 회원 및 결혼이민여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깍두기 김치 만들기 체험 및 농촌 원로농업인들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 행복플러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무를 이용하여 친정엄마맺기 결연 단체로서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깍두기 김치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 되었으며, 만든 깍두기 김치는 농촌원로농업인 100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말벗나누기 등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하였다.
제주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 고금순 회장은 “조생양파 수확, 마늘쫑 자르기 등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원로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과 여성조직 활성화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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