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공영관광지 구석구석 여행하자
[서귀포시]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공영관광지 구석구석 여행하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1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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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공영관광지 6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SNS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 폰에서 ‘제이스탬프’ 앱을 내려받고 실행한 뒤 지정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개소 공영관광지를 방문하여 디지털 스탬프를 핸드폰 화면에 찍으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용머리해안 교량
용머리해안 교량

지정 관광지 6개소를 모두 완주하면 완주증과 함께 감귤박물관 카페이용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탬프 투어 앱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방문할 맛집과 관광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길 찾기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SNS인증 이벤트 투어도 운영하여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을 팔로우하거나, 검색 가능한 해시태그 달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SNS에 공영관광지 관람 사진 등을 게시하면 감귤박물관 카페 이용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군자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서귀포시 공영관광지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구석구석 숨은 관광 명소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서귀포시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공영관광지(2021년12월말 기준) 입장객수265만269명으로  1일 평균 입장객수는 7261명(전년대비 10.5% 증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에 언급된 관광지중 용머리 해안은 1986년 9월 1일 유료 관람을 시작햇으며 기후변화 등으로 해마다 관람일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기상상황 악천후 혹은 태풍시, 만조시 해수면 높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리소에서 매일 통제 여부 결정이 되는 이유로 인해 관람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보다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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