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 2022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박차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2022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박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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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과장(직무대리) 한혜정<br>
한혜정 여성가족과장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위축된 감성 회복을 위해 2022년 청소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1문화의집 1특화사업’을 목표로 각 문화의집만의 특색있는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월과 2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문화예술) ▲생활 속 SW융합(과학탐구) ▲놀멍 걸으멍 맞추멍(모험개척) ▲꿈 굽는 파티쉐(진로직업) ▲환경아 놀자(보건환경) ▲청소년 Smart maker(학교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일상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한혜정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에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을 비롯해 ▲책 이야기를 통해 사물을 보는 관점을 넓혀주는 청소년 인문학 캠프 ‘제주 책 IN 감(책 속의 감성)’ ▲지역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청소년 Dream 프로젝트 몽(夢)’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잠재된 끼와 흥미를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의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청소년주도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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