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권한대행, 대설‧한파‧강풍 대비 강도 높은 초동 대응 지시
구만섭 권한대행, 대설‧한파‧강풍 대비 강도 높은 초동 대응 지시
  • 뉴스N제주
  • 승인 2021.12.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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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제주도 전 지역 대설·한파·강풍특보 예보 따른 주의 당부
제설인력·장비 여유분 사전 확보, 결빙 취약지역 모니터링 강화, 대중교통 확대 등 주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밤부터 한라산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25일부터는 중산간 및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6일과 27일 새벽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대설·한파·강풍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강도 높은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해 1월 폭설 상황을 기준으로 삼아 고강도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구 권한대행은 도내 제설차량 및 인원을 점검하며 “3일 이상 제설작업이 이뤄질 경우 담당 인력의 피로 누적과 제설장비 부족 상황 등을 미리 염두에 두고, 사전에 추가로 운영할 수 있는 제설인력과 장비를 마련해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CCTV관제센터에서는 시내도로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도로 결빙, 눈 쌓임 등의 도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폭설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추가 투입하고 대중교통이 통제되는 지역은 방송 자막, 재난문자 등으로 즉각 안내와 홍보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렌터카 월동장구 장착 여부 점검 △간선도로 교통통제 관리 △제설장비 등 배치상황 점검 △강풍·폭설 대비 양식장·농가 비닐하우스 및 수도관 동파 예방 점검 △공항 체류객 관련 매뉴얼 재정비 등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발생 시 비상근무 체계를 조기 가동해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어 중산간 도로 등 노선별 제설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 대중교통 우회 운행 또는 대체노선을 긴급 투입한다.

특히,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폭설·강풍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한파에 따른 상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동파방지 홍보 강화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꾸려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27일 도내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 예방, 강풍과 풍랑에 따른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강조했다.

제주도는 폭설 예보를 앞두고 1100도로와 5·16도로 등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탑승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때에는 도로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체인 등 월동장구를 반드시 구비하며, 눈길 및 빙판길에서 안전운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항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풍랑특보 발효에 대비한 어선 출항 금지, 정박어선 결박, 항해‧ 조업 선박의 안전해역 이동 및 대피명령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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