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오수선 동화작가, '김통정' 당선...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수상
[등단]오수선 동화작가, '김통정' 당선...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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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설화동화로 우리나라 1호 등단

오수선 동화작가가 오프라인 월간 ‘소년문학’과 온라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가 유능한 신인 등용을 위하여 공동으로 제정한 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인물설화동화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아동문학가로 재등단했다고 밝혔다.

오수선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수상자는 통권 348호인 ‘소년문학’(1990년 5월 7일 등록)과 우리나라 최초 온라인 비영리법인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2015년 12월 29일 등록)가 심혈을 기울여 신인발굴에 노력하는 인물설화동화부분에 우리나라 1호 등단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오수선 동화작가가 오프라인 월간 ‘소년문학’과 온라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가 유능한 신인 등용을 위하여 공동으로 제정한 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인물설화동화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아동문학가로 재등단했다
소년문학 11월호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은 우리 문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소년문학이라는 오프라인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라는 온라인이 만나 종이책과 전자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우리나라 최초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는 오래전부터 온라인(무회비, 무모임, 무불평)으로 활동하여 코로나 시대에 앞서가는 환경을 마련한 탓으로 입회가입자가 폭등하여 최대한 주어진 조건에 맞지 않은 회원은 가입을 보류하고 있고 회원 정보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당선작은 오수선의 ‘김통정’으로 원고 60매에 달하는 장편으로 '제주애월읍민회'에서 제작한 설화 책에 수록함으로 예선을 거친 작품으로 인정했다.

또한, 응모자가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에서 개설한 아동문학 강좌 15강과 사이버 강좌를 익혀 설화 동화에 대한 지식을 익혔고 사회활동을 하며 수년간 설화문화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다.

특히, 이미 동화 분야에서 타 기관 신인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저서도 여러 권 내었기에 이번 제18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인물설화동화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어 우리나라 인물설화동화 부문에서 제1호라는 기염을 토했다.

심사위원(디지털문학 대표, 국제문학 발행인, 한국아동문학회 부이사장) 세 분은 “우리나라에서도 각 고장의 지형, 지물과 그 고장에서 태어난 인물들에 대한 신기한전설 속에 숨어 있는 우리 조상들의 염원을 잘 풀어낸 작품이다." 라는 평했다.

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프라인 소년문학과 새로운 창조의 정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비영리 문화법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는 기존의 타성에서 벗어나 소년소설부문과 구연동화 부문, 설화동화 부문, 설화 시, 사진 에세이 등에 열정을 다하는 신인 작가 발굴에 노력하고자 한다.

소년해양신인문학상에 응모하려면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메일 kkpp4075@naver.com으로 수시로 받고 있다.

온라인 발표는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밴드에 10월 30일, 오프라인 발표는 소년문학 11월호이며 대면 시상식은 11월 셋째 주 부산(가야문화 발생지)에서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창립 6주년 행사 시 이루어졌다.

오수선 수상자는 “1만 8천여 신들의 고향 제주에서 우리나라 최초 인물설화동화부문에 당선되었음을 감사드리며 그동안 느슨했던 나의 작품 활동에 활력소가 되어 매우 기쁨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 작가는 아동문학세상에 제7회로 당선되었고 창작동화 '뚱단지 대소동' 등 저서 7권을 펴낸 바 있으며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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