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은 지난해부터 이상기후 현상과 질병 발병으로 인한 꿀벌 폐사로 벌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품질의 꿀 생산량 확대 및 농가 수익창출을 위해 10월 19일, 10월28일 2일에 걸쳐 양봉 107농가에 대해(여왕벌 107군) 3100만원 상당의 여왕벌(종봉)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은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왕벌 공급 사업을 하여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상기후에 따른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함으로써 제주 양봉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조합원들의 영농지원을 위한 활동에 계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여 조합원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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