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 … 15개 직종·125명 기능보유 장애인 참가
대회 입상자 상장·메달·상금 지급 … 직종별 금상 입상자 전국대회 참가 자격 부여
대회 입상자 상장·메달·상금 지급 … 직종별 금상 입상자 전국대회 참가 자격 부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외 3개소*‘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JCM아카데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강인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을 생략하고 본 행사인 기능경기대회만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기대회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정규 직종 11개 분야와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시범직중 2개 분야,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2개 직종 등 총 15개 직종·125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참가한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직종별로 금·은·동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 향상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으로 장애인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에서도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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