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정먹그림 사랑회, 제7회 정랑문인화전 개최
포정먹그림 사랑회, 제7회 정랑문인화전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0.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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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 수묵화교류전

포정먹그림 사랑회(약칭 정랑회, 회장 안서조)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7회 정랑문인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원전은 제주-서울 수묵화 교류전으로 제주에서 포정먹그림사랑회가 주관하고, 서울 산채수묵회(회장 오산 홍성모)에서 참가한다.

또, 제주회원 48명과 서울 회원 35명이 출품한 83점의 창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 작품 도록을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문인화와 서울의 한국화가 만나 수묵화의 다양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서울 산채수묵회는 회원 수가 300여 명이 넘는 대형 미술단체이며 이번에 참가하는 35명은 국내외에서 한국화로 정상급 수준이라는 실력을 인정받는 작가들이다.

안서조 회장은 "모처럼 제주에서 수준 높은 반도의 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시기간 중 작품 구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제주 고유의 문화와 반도의 문화가 서로 교감하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랑회는 도내 문인화를 좋아하는 공무원 연금공단 제주상록먹그림 봉사회, 제민신협 문인화교실, 노형사군자회, 이도이동 문인화회, 건입동 문화교실 등 포정 양태호 선생이 지도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전국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특히 공무원 연금공단 제주상록먹그림 봉사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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