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양길현, 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바른미래당 전격 입당
[2020총선]양길현, 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바른미래당 전격 입당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2.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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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시 갑선거구 전략공천 여부로 진흙탕 싸움 끼어들고 싶지 않아"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손학규 대표의 권유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로 나서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또한  이날 양 예비후보는 입당과 동시에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신청서와 도당위원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주대학교수 양길현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임명에 따른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130만 도민 여러분의 안녕과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며 "오늘부로 저는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로 올 4월 총선에 임하게 된다"며 "지난 주 7일 금요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으며, 바른미래당 중앙당으로부터 제주시 갑선거구 예비후보 및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저 양길현은 바른미래당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다당제 연합정치의 새로운 개혁적 중도의 길을 찾아나서는 여정에서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그리고 미래세대가 손을 잡는다"며 "제3지대 정당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성심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주장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또한 "이와 관련 지난 2월 7일자로 민주당 복당신청도 철회 했다. 1월 20일 민주당 복당 서류 제출 이후 18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심사결과 통지가 없는 걸 보면서, 제가 복당을 철회하는 게 서로가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또 민주당 제주시 갑선거구 전략공천 여부 문제로 진흙탕 싸움을 하는 데 끼어들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더 중요하게는 바른미래당이 참여하는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이 가속화되는 걸 보면서, 지난 10년간 안철수 현상과 손학규 대표의 개헌 추진 등을 통해 한국정치의 고질적인 양당정치를 넘어서길 바라왔던 저의 염원이 이제 다시 시동을 걸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라며 "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에정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가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그러면서 "저의 대표 정책공약인 서울·제주KTX, 도일주바다트램, 월30만 기본소득 등을 통해 제주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미래 찾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특유의 추진력으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10년 전의 초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개혁과 새 출발을 도모하는 전 국민적 행렬에 저도 그 일원으로서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면서, "올 4월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이 함께 하는 통합신당의 흐름에 많은 성원과 동참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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