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김효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청년 스타트업 지원-성장금융지원 스케일 업(scale-up) 할 것”
[2020총선]김효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청년 스타트업 지원-성장금융지원 스케일 업(scale-up) 할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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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52)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은 23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많은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지역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김효(52) 예비후보

김효(52)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으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 업 지원에서부터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원의 스케일을 대폭 확대(scale-up)하는 “청년창업종합지원제도”를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스타트업이란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기업을 지칭하며 창업의 절반 가까이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4차산업혁명 분야에 속해있다.

김효 예비후보는 “최근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이 11개를 기록하는 등 제2벤처 붐이 일고 있으며 창업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책이 질적으로 성장해야 성공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단순한 창업 지원부터 금융지원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창업가에 있어서 가장 애로가 있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자금조달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와 민간기업에 청년 창업기금을 조성해서 금융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 예비후보는 “창업이라는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는 좋은 결실을 맺기가 어려우며 가물었을 때 물을 적당히 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또한 최선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을 때는 재도전을 위해 이들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도 필요하며 노동자들이 해고를 당하면 실업급여를 주는 데 창업가들이 실패했을 때도 이와 같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효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접하면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왔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의 필요성과 비전의 중요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제1의 정책과제로 삼고 해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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