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유지경성’(有志竟成)마음으로 소통하며 나갈 것"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중인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의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1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김방훈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영택 전 제주도정무부지사,김부일 전 제주도정무부지사, 고민수 전 제주시장, 부동석 제주자치도관광협회 회장, 김주언 가락제주도 종친회 회장, 김태훈 가락 제주도종친회 상임부회장, 강원희 진주강씨 제주도 종친회 회장, 홍성수 남양홍씨 종친회 회장, 홍창구 제주중앙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홍태훈 재제주시한림읍향우회 회장, 양문봉 노형로타리 회장, 임호진 한음라이온스 회장, 김남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고문, 주풍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상임고문, 김종천 전 중앙고등학교 교장, 한철용 자유한국당제주도당 위원장,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장현 제주시청년연합회 회장, 최종호 ABC포럼 사무총장을 비롯해 상명리 리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개발위원장 등 고향 주민을 비롯한 지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판사 <에고이드> 주최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최근 발간된 ‘제주의 미래, 제주인의 꿈과 희망을 향한 김영진의 새로운 여행’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정치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인 고성국 박사와 저자 김영진 예비후보가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진 작가가 쓴 이 책은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추천사로 시작됐고 총 5부로 구성됐으며 '△꿈을 먹고 자랐던 시절 △무에서 유를 창출 △원칙과 신뢰로 쌓은 더 큰 경영 △제주의 현안과 과제, 해법 △새로운 제주를 위한 여행을 준비하며'로 각각 구분돼 있다.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의사를 밝힌 김영진 작가는 이날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여기는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뜻의 사자성어 ‘유지경성’(有志竟成)을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고성국 박사와의 대담에서 “대한민국 국회에 관광 전문가가 단 한 명도 없다”며 “남들보다 잘 나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흘린 땀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국회에 진출해 관광제주1번지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작가은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출신으로 제주중앙고 졸업, 국제대학교 졸업, 2011년 제31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된 후 제34대까지 네 차례 연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제주시갑지구 출마예정인 김영진 작가는 다음주내 자유한국당 입당이 유력시 되고 있다.
■북콘서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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