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정은석 예비후보, 총선 출마..."낡은 정치 쇄신"
[2020총선]정은석 예비후보, 총선 출마..."낡은 정치 쇄신"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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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귀포시 국회위원 예비후보
정은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58)가 26일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정책,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은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58)가 26일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정책,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정은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58)가 26일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정책,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은석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회는 바꿔야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청년 실업률, 노인 빈곤율이 OECD 가입국가 중 하위권"이라며 "저 출산 고령화문제, 경제 양극화, 가계부채 모두 심각한 수준이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20대 국회는 무능하고 비생산적이며, 최악의 상황"이라고 단정했다.

이어 "우리 사회와 국가마저 위기에 처해있다. 정치인이 국민을 돌봐야하는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며 "국회는 국가발전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모두 물갈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는 낡은 정치를 쇄신하고 새로운 정치의 제도적 틀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2019년 기준 36.5%로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인 51.4%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서귀포시는 랜드마크가 될 만한 특별한 시설도, 내세울 만한 교육 인프라도 없다. 변화와 발전이 멈춰버린 환경에 서귀포시민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며 서귀포시를 시민과 함께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58)가 26일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정책,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은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58)가 26일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정책,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서귀포시 지역은 32년 이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었다. 지난 제18대, 19대, 20대 서귀포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15년 넘게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서귀포시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이제 서귀포시민들이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감귤산업 발전과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그는 "‘제주 감귤 세계 명품화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한데, 반드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어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며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농수축산업 안정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공립 어린이집 100%’ 꼭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출산 고령화는 서귀포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당면과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어린이집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진, ‘공공노인복지시설’ 확충할 것"을 약속하며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에서 보듯이,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하다. 서귀포시는 노인복지시설 확충이 필요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겠다. 서귀포시는 국제금융도시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며 "서귀포시가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국제금융도시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과 경영, 그리고 금융 전문가인 제가 반드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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