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기초 질서위반 행위 급증, 유관기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선제적 치안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이충호) 기동순찰대(대장 양기현)는 4. 8.부터 오는 5. 6.까지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에서는 외국인 기초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자▵제주도청 ▵한국해운조합 ▵한국공항공사 ▵면세점 ▵마을회 ▵여행사 및 버스회사 등 외국인 관광객과 관련이 있는 유관 기관과 협업 및 주민들의 실질적인 치안 요구를 청취하는 한편,
제주·강정항 크루즈 터미널 및 전세버스 내 기초질서 준수 홍보 스티커(500개) 부착, 입국장 등 주 출입구(2개소)에는 대형 홍보 배너를 설치하였고, 여행사 가이드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단지 배부 및 안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활동기간 외국인 보행자 무단횡단 4건 단속, 28건 계도, 쓰레기투기 2건 계도 실시
크루즈 터미널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쓰레기 투기가 많았는데 경찰들이 자주 보이고 다국어로 제작한 홍보 배너 및 스티커가 효과가 있다, 기초무질서 행위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향후 기동순찰대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 및 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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