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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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했어요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했어요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23일 플라쥬아뜰리에에서 어린이 작가 7명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하는 기증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영지학교에 기증된 책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촌초등학교 2학년 조연아, 3학년 박사랑, 대흘초등학교 3학년 권석원, 선흘초등학교 2학년 최이루기, 3학년 최이로운, 진민욱, 차시온 등 7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며,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영지학교 관계자는“어린이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어린이들만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더 큰 상상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을 만드는 과정부터 제작까지 1년 동안의 여정을 담은 전시회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조천읍 와산리 스위스마을에 위치한 플라쥬아뜰리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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