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도내 미래세대를 위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제주대, 도내 미래세대를 위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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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도내 미래세대를 위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제주대, 도내 미래세대를 위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정병화)와 공동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의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교육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은 2030년까지 달성을 추구하는 17개 목표 중 4번 ‘양질의 교육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전 세계의 UN SDGs 달성을 위한 기본 토대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기근, 팬데믹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협하는 이슈들이 만연해지면서, 미래세대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질 함양에 대한 요구가 교육 현장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제주도 내 유일의 연수 담당 국제기구인 제주국제연수센터와 공적개발원조 전문기관인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내 글로벌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도 소재 총 30개학교의 4,9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금년 하반기에는 제주도 내 총 20개교의 2,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은 인권, 환경, 성평등, 빈곤 등의 세부 분야뿐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인종, 종교, 지역 등 다양한 관점을 통해 국제 이슈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배양이 가능토록 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신의철 센터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지구공동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가치 및 태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포괄적 교육으로 제주도의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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