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표 시인
사진 작가
사진 작가
갯바위 옹기종기 모여
노을진 쪽빛 바다
어느새 풍경 속에
스며들고
풋풋한 햇살 받으며
꿈을 낚는 강태공
손에 잡을 수 있는 만큼
그냥 사려두고
더딘 걸음 올레길 따라
노를 저어라, 노를 저어라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고단한 하루를 접는다.
-. 임관표의 '산포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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