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8 18:28 (목)
>
'축산왕' 양치복 산양목장 대표, 뉴스N제주 고문 '위촉'
'축산왕' 양치복 산양목장 대표, 뉴스N제주 고문 '위촉'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9.23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왕 양치복 산양목장 대표(75, 사진 좌)가 최근 뉴스N제주(대표 현달환,사진 우) 축산경영기술 분야 고문으로 위촉됐다.

축산왕 양치복 산양목장 대표(75, 사진 좌)가 최근 뉴스N제주(대표 현달환,사진 우) 축산경영기술 분야 고문으로 위촉됐다.

뉴스N제주는 제주에서 현재 7만평 목장에 말과 소를 키우는 축산왕 양치복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현달환 대표는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아 지역의 탄탄한 기반을 확립하고 운영‧활동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지역에서 헌신‧봉사해온 인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따라 평소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축산농가의 길을 걸어온 양치복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양치복 뉴스N제주 고문은 "새벽 3시에 일어나는 버릇이 60년동안 이어져 일상 습관이 됐는데 어릴 적 가졌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뉴스N제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람사는 세상, 어려운 길에서 마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력하나마 빛과 소금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치복 대표는 전 제주축협 감사, 전 제주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제주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전 제주도축산진흥원 명예연구관 등을 역임했고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제주도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산양목장 대표로 지역사회 벌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겼다.

특히, 국민훈장 동백장, 석탑산업훈장, 농림부장관 표창(2회), 법무부장관 감사패, 제3회 팔마대상 한국말산업지회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최근 한평생 말을 키우며 살아온 삶을 정리한 자서전 '나는 오늘도 축산왕을 꿈꾼다'를 펴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