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추석연휴 진단검사 6558건 실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추석연휴 진단검사 6558건 실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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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추석연휴 진단검사 6558건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 등 6558명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검사자(6558명)를 구분하면 △도민 6,243명 △재외도민 151명 △외국인 120명 △발열 감지자 44명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21일 2,392건(도민 2,365·외국인 24·발열감지자 3) 및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2462건(도민 2419, 외국인 36, 발열감지자 7)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는 연휴 이전 1일 평균 검사 수 (300~400건)의 약 7배로, 추석 연휴 종료 후 등교·출근 시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학교·직장 등이 많음에 따라 검사량이 많아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입도객 중 희망자에 한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사대상 확대에 따라 발열감시 인력(4명)과 검체 채취를 위한 워크스루 인력(2명)도 추가 배치했고, 추석 당일(21일)과 22일에는 공무원 1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안내를 진행했다.

* 1일 인력현황: (발열감시) 32명 ➝ 36명, (워크스루) 30명 ➝32명

한편, 6558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3일 0시 기준 해외입국자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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