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 전달
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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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 전달
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 전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 김태철 및 소속 봉사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어멍촐레 대체식을 제작하여 취약계층 362 가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계속됨에 따라, 적십자사는 봉사원과 수혜자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대면접촉 최소화의 일환으로 밑반찬 대체식을 2주간 지원한다.

밑반찬 대체식은 누룽지닭백숙죽, 단호박죽, 쇠고기미역국, 즉석카레, 즉석쇠고기짜장, 라면 및 고추오이무침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체식 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사랑의 어멍촐레 수혜가구 362가구에 전달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환하게 웃는 그날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3회 400가구,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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