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민무숙 원장)은 2일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안심제주 만들기 위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1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안심제주 만들기 공동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음주관련 도민 사회 분위기 전환 유도를 통한 제주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절주 공익광고, 절주문화 수칙관련 시청각 교육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받은 알콜 분해 유전자 테스트 패치와 절주잔을 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음주문화 개선 의지를 담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을 마치고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주변 기업들에게 알콜분해 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전달하며 직장인들의 건강한 음주문화 개선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직장인들의 음주문화가 건강한 문화로 변화하여 코로나19 상황에 조금 더 안전한 안심제주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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