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나타난 아동과 청소년 인권’ 세미나 3일 개최
‘언론보도에 나타난 아동과 청소년 인권’ 세미나 3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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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언론학회(회장 최낙진)와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217 강의실에서 ‘언론보도에 나타난 아동과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대 및 범죄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지만, 언론보도가 아동과 청소년 인권을 보호하기보다는 선정적인 보도 행태는 물론 인권침해와 훼손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는 1주제 ‘아동 관련 언론보도의 개선방안 탐색’을 주제로 정의철(상지대) 교수가 발표하고, 박선미(사회자본연구소) 대표와 한은정(살리스버리대) 교수가 토론한다.

2주제는 ‘청소년정책연구원 데이터로 살펴본 청소년의 인권 실태 및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언론보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배상률(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미디어문화연구실장이 발표하고, 김여선(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지원관과 문만석(미래발전전략연구원) 원장이 토론한다.

이어 3주제는 ‘알 권리가 먼저인가, 인권 보호가 먼저인가, 아동 청소년 관련 보도 윤리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이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소통관이 발표하고, 김영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장학관, 문정임(국민일보) 기자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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