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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제주문화예술재단, ‘AiR‘ 위탁운영...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 개최
[현장N]제주문화예술재단, ‘AiR‘ 위탁운영...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29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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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7월 29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기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고립된 섬들을 위해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에게 활력을 찾기  위해 첫 시도되는  이번 전시는 먼저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iR)' 공간 투어가 진행됐고,10시40분부터 ‘가파도 메모리즈’ 전시 작품 소개를, 11시부터는 개별 촬영이 진행됐고 Q&A 시간을 가졌다.

점심 이후 오후 1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이뤄졌고 1시 20분에 Zoom을 통한 연계 세미나로 ‘고립과 몰입의 창작공간 가파도 AiR’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가파도 메모리즈>展은 현 시점에서 지나간 시간의 기억을 새롭게 호명하여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가파도 AiR에서 활동했던 작가 중 8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가파도와 제주도에 대한 기억을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특히 이러한 전시는 국내에서 전혀 생소한 전시로 비교가 안되는 전시로 알려져 향후 어떻게 발전이 될지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택 이사장은 “이번 <가파도 메모리즈>展에서 작가들의 가파도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고 예술로 승화함으로서 재단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가파도 AiR의 디딤돌이 되어 국제 레지던시로서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고 토로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가파도 AiR 출신 작가들 중 가파도 및 제주도 의 ‘섬’이라는 예술적 영감을 기반으로 작업을 이어온 정소영, 노기훈, 김기라, 고낙범, 양아치, 장민승, 김정욱, 유용예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가파도의 문화와 생태를 드로잉, 영상, 오브제, 사진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로 표현한 작품 10여점이 선보였고 일상의 기억, 장소의 기억, 자연의 기억으로 총 3부로로 작품이 구성됐다.

<가파도 메모리즈>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픈식과 전시연계 세미나 [고립과 몰입의 창작공간 가파도 AiR]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날 오픈식과 세미나는 온라인에서 생중계됐고 전시 참여작가 6인(김기라, 양아치, 장민승, 정소영, 노기훈, 유용예)과 좌장으로 황석권(월간미술 편집장), 류지연(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교육과 과장)과 김정연(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국제예술공동기금 총괄기획자)이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7인 이상 동시입장을 제한했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엄수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했다.

한편, 전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장마감 오후 3시 30분) 이다. 가파도 AiR는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12(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137-7)에 위치해 있다. (문의: 064-794-8079)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파도 메모리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 Memories: 일상의 기억

고낙범 작가는 가파도 AIR에서 입주기간 동안창밖의 풍경, 산책길, 해녀 등 자신이 속해 있는 가파도의 일상을 이미지로 기록하고 그 기록을'기억의 그물망 형태로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김정욱 작가는 고립된 환경에서 무의식의 감정을 표현한 회화 작업을 선보이며, 그녀가 가파도에서 지내는 동안 일상의 동반자이자 친구였던 작은 도자기 인형을 작품으로써 선보인다.

유용예는 작가이자 해녀로서 가파도 해녀와 바다의 일상을 담은 영상작업과 기록물을ㅍ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한다.

# Memories of Daily Life

While staying in Gapado, Kho Nakbeom has recorded the daily lives of the residences of Gapado as images from out of his studio windows like paths and haenyeos(Jeju women divers), and expresses them in the form of the net of memories!

Kim Jungwook presents paintings that depict the emotional feelings of her mind while living out of the isolated environment with the ceramic dolls that were her artistic partners and friends.

As an artist and haenyeo, Yu Yongye shows the video recordings of the daily lives of the haenyeo of Gapado and their relationship with the sea in the form of an archive.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김정욱 2020 한지에 먹채색 60.7 x 72.5cm ,2020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해녀.바당 '기억의 구성'Haenyeo. Badang 'Construction of Memories' ' 유용예 2021싱글채널 비디오(4’ 37)

# Memories: 장소의 기억

양아치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을 품은가파도의 장소적 특성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사람들에 대해 집중한다. 그의 영상 작품<가파도>는 그가 섬에서 보았던 바다의 모습과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어부들의모습을 작가만의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기라 작가는 제주도와 가파도의 문화, 생태를드로잉, 영상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그의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지닌장소와 시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의도가 반영되었다.

정소영 작가의 <어부의 섬>은가파도에서 수집한 부표가 밧줄처럼 엮어진구리 선으로 연결된 조각 작품이다. 떠오르는부표와 붙잡는 밧줄의 관계는 국가 간의 지정학적긴장감과 유동적인 바다의 풍경을 표현한다.

# Memories of Places

Yangachi focuses on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Gapado, which embraces the ever-changing natural environment, and the people who live there.

In his video work <Gapado>, the image of the sea that he has seen from the island and the fishermen living in harmonious relation with the sea are expressed in the artist's own characters. Kim Kira presents drawings and videos that are the results of his experience of the culture and ecology of Jeju-do and Gapado.

We can say his works reflect the artist's contemplation of the unfinished site-specific issues of time and space. <Island for Fisherman>, the sculpture by Chung Soyoung, is a work in which buoys have been collected in Gapado and are connected by copper wires woven like a rop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loating buoys and the rope expresses the geopolitical tension between countries and the fluid seascape.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가파도 加波島 Gapado 양아치 2018 싱글채널 비디오(9 18")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어부의 섬 정소영 2021, 구리와 가파도에서 주운 부표, 30 x 50 x 120cmm Chung Soyoung 2021, Copper, Buoy found in Gapado, 30 x 50 × 120cm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메이데이 제주_숨비소리 Mayday on Jeju_Sumbisori 메이데이 제주 사라져버린 고향 Mayday on Jeju_Vanished Hometown 김기라 2013, HD Video(9' 47"), Edition of 3 (2AP) Kim Kira 2013, HD Video (9'47"), Edition of 3(2AP)

# Memories: 자연의 기억

노기훈 작가는 제주도 서우봉에서 촬영한 풍경 사진을 선보인다. 그는 제주도의 자연을 프레임 안에서 면과 색만이 가득 찬 일종의 초월적 광경의 이미지로서 표현한다.

장민승 작가는 제주도 바닷가에서 발견한 오래된 소주병 조각을 촬영한 사진 작업을 선보인다.

촬영된 조각들은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휩쓸려 화산암에 부딪히고 깨지며, 작아지기를 반복하면서 조약돌 모양으로 연마되는 일련의 자연적 과정과 그 기억을 사진으로 표현한다.

# Memories of Nature

The photographic works by Noh Gihun were taken at Seoubong, Jeju. The nature of Jeju Island is expressed as a kind of transcendental scene filled with only planes and colors within a frame. Jang Minseung also presents photographic works of old soju bottles found on the seashore of Jeju Island.

But the images in the photographs are the fragments of a series of natural processes and memories that have been swept by waves over long periods of time, crashing into volcanic rocks, breaking, and shrinking repeatedly to form pebble shapes.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View Point Blue #서우봉 View Point Blue #Seoubong 노기훈 2019, 피그먼트 프린트, 137 × 109cm Noh Gihun 2019, Pigment Print, 137 x 109cm
가파도 Still CutsGapado Still Cuts고낙범2019캔버스에 드로잉각 27 x 35cm
Series of the Fragments 장민승 2018, 순면지에 보존잉크 디지털프린트, 각 90 x 60cm Jang Minseung 2018, Digital print with permanent ink on cotton paper, 90 x 60cm ea

 

[전 시 개 요]

○ 전 시 명 : 2021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기획전시 「가파도 메모리즈」
○ 작 가 : 김기라, 양아치, 장민승, 정소영, 노기훈, 유용예, 고낙범, 김정욱
○ 전시장소 :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갤러리
○ 전시기간 : 2021. 7. 29.(목) ~ 9. 30.(목) ※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 홈페이지 : www.jfac.kr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입장마감 오후 3시 30분)
○ 관 람 료 : 무료
※ 전시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발열증세가 있는 경우 입장이 불가합니다.
※ 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미래문화팀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전시담당 064) 794-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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