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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충재 신작 시집 '비는 비켜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신간] 이충재 신작 시집 '비는 비켜서는 법을 가르쳐 준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19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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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시인
신작 시집 《비는 비켜서는 법을 가르쳐 준다》 표지

이충재 시인이 신작 시집 《비는 비켜서는 법을 가르쳐 준다》를 출간했다. 시집은 도서출판 삼사재의 기획시선으로 출간됐다.

이충재 시인
이충재 시인

저자 이충재 시인은 1994년 <문학과 의식>시인상을 받으며 등단, 생업현장 30년의 삶과 문학을 병행하는 소시민적 행보를 꾸준히 하는 열정을 안고 살아가는 시인이다.

시인과 문학평론가, 시 치료연구소 소장으로서도 활동하면서 꾸준히 문학에 매진하고 있다. 인간성 회복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시인으로서 이번 시집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충재 시인은 “이웃들의 위로와 깊이 있는 동행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해서 시인의 삶에 입문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행복함만큼이나 고뇌가 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민자본주의가 주도하는 시대의 결과물들로 인해 인간이 심각하게 망가져 가는 분위기에서 ‘코로나-19’까지 공습하여 더더욱 인간의 참된 가치까지 상실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면서 "다급한 마음에 그동안 쓴 시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영혼의 백신 대용물로 내놓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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