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미래국은 LPG선박, 해양수산국은 전기선박, 중복 및 실효성은?
[도의회]미래국은 LPG선박, 해양수산국은 전기선박, 중복 및 실효성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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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당선인
임정은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97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과 현길호 위원장은 “도 부서간 신재생에너지 선박관련 사업중복성 및 실효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7월 1일부로 해양수산국에서 전기추진선박 TF팀을 구성하고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3자협약을 통한 성급한 추진과 함께 미래전략국에서 실시한 LPG경쟁력강화 용역에서 LPG선박추진 언급과 관련하여 소관국과의 업무중복 및 실효성에 대해 사전협의가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도 해양수산국의 전기추진선박 TF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업무내용이 없고 팀장 및 팀원으로 구성된 2명의 TF팀이 기술개발, 실증검사, 보급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전기선박건조 전문성 및 배터리관련 전문성에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테크노파크에서 폐배터리관련 사업이 아직 미흡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위로 사업확대하는 것에 대한면밀한 검토를 미래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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