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배우만들기 프로젝트]더희망코리아,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 초대합니다"
[2021 배우만들기 프로젝트]더희망코리아,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 초대합니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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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오후 1시 김만덕기념관서...초중고부터 대학생까지
현직 관련 대학 학과 교수 및 각 분야 최정상 메토단 초청해
오지만 "꿈과 끼가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 당부

현재 제주지역 배우 지망생의 경우 한달 65만~120만원의 적지않은 교육비를 감당하며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배우가 되고자하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작품에 참여해보는 체험이나 활동만으로는 진로 진학에 실질적인 정보와 향후 그 분야만이 가진 독특한 메커니즘을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접하거나 유슈의 관련 대학 학과 진학은 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은 "체험이나 활동보다는 나의 진로를 제대로 점검하고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해당 학과 교수진이나 활동중인 유명 작품 연출 및 오디션 심사위원들을 만나게 해주실 수 없냐?”는 토로는 비교과적 특수 예술분야이기에 더욱 접하긴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후 관련 분야 활동을 하다가 여러 현실 적 난관과 특히나 두터운 벽을 넘는데 한계를 느껴 고향 제주로 내려온 청년들이 이 행사에 참가를 하면서 다시 용기를 갖게되고 멘토들의 긍정적 부름을 받아 상경하여 식어가던 열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다.

모쪼록 보다 널리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 청년들에게 행복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기쁜 일이다.

더희망코리아(이사장 오지만)는 연기, 노래, 춤, 개그 등 모든 분야에 관심있는 초중고에서 대학생까지 누구나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2021 배우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의 다재다능한 청소년들을 위해 현직 관련 대학 학과 교수 및 각 분야 최정상 메토단을 초청해 무대를 향한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와 꿈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처방과 조언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이고아섭 멘토가 사회 및 진행의 역할에 대해 도움을 주고,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인 최종윤 멘토가 대한민국 뮤지컬교육자로 관련분야에 대해 멘토링을 한다. 또한 전 목원대 뮤지컬과 겸임교수인 구소영 뮤지컬 음악감독도 함께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제주어 대표 가수 및 배우인 양정원 가수가 참여해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예약됐고, 제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인 현선경 멘토가 출연해 오페라 전문과정 및 성악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디퍼커셔니스트(SAN)인 이상호 멘토가 참여해 무대의 퍼포먼스에 대해 집중적인 멘토링이 있을 예정이다.

오지만 이사장은 "재능을 키우고 꿈과 끼를 바로 잡아주는' 2021 배우만들기 프로젝트'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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