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찾아가는 복지“한Q”상담실 운영 재개
성산읍, 찾아가는 복지“한Q”상담실 운영 재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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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는 ‘찾아가는 복지 한Q 상담실’ 운영을 7월 9일 난산리 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성산읍(읍장 강기종)에서는 원거리로 주민센터를 내방하지 못해, 복지급여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성산리 마을을 시작하여‘찾아가는 복지“한Q”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최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지했었다.

일시중지 전까지 총 8개 마을에서 8회 상담실을 운영하여, 초기상담 및 복지정보 제공 173건, 맞춤형복지급여 신청 및 접수 16건, 지역통합돌봄 상담 150건, 관내 복지관 민간자원상담 132건 등 다양한 복지제도 홍보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왔다.

상담실 운영 시 상담소를 찾아주셨던 A씨는 이전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 때문에 어머니가 생계급여 혜택을 못 받았었는데, 복지한Q 상담실을 통해 ‘21년도 부양의무자 완화기준을 알게 돼 어머니의 생계급여를 신청하여 복지급여 혜택을 지원받게 되었다며 너무 기쁘고 성산읍의 ‘찾아가는 복지 “한Q”상담실’ 운영에 대해 칭찬과 함께 연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성산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찾아가는 복지“한Q”상담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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