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2021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5년째 선정
[이슈]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2021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5년째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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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2021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5년째 선정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2021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5년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으로 5년 째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문명숙)'이 선정돼 15일부터 오라의 꿈 교실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아동들과 직접독서가 불편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240회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명숙 회장은 “제주 유일의 ‘오라 책읽어는 주부들의모임’을 다시 문화봉사단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봉사단 활동으로 봉사를 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즐거운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10개 단체 중 제주 유일의 지역주관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봉사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원 장애인기관등 20곳에 240회를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즐거운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은 지난 2008년 출범하여 “봉사는 기본, 책은 탁월한 선택”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명숙 회장은 제주의 독서 소외계층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독서문화 연구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공헌한 공적으로 2019년도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많은 실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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