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회용 상처밴드는 상처를 보호하는 일반밴드, 방수밴드, 탄력밴드가 많은 인기를 차지하면서 50여 년간을 지배해 왔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하이드로콜로이드 성질을 갖고 있는 습윤밴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형태의 습윤밴드로 진화해 왔다.

그러나 수없이 등장한 제품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이 하나씩 있었다. 상처가 쉽게 나는 손 부위는 물기가 쉽게 닿는데, 이 경우 쉽게 접착력을 잃고 떨어져 버린다.

손을 씻을 때마다 밴드를 갈아야 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방수밴드를 구입해보지만 불편함과 이물감으로 인해 오래 붙이지 못한다.

습윤밴드의 경우 많은 이들이 넓은 밴드를 구매해 가위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하는데, 오렴된 손과 가위로 인해 상처가 감염에 노출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상처부위가 아물면서 습윤밴드가 부풀어오르고 변색되는 것을 오염되었다고 오판해 떼어버려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피터앤폴큐어스(Peter&Paul cures)가 지난 2016년에 세계적인 점착회사(Vanice Medical Technologies) 원단을 사용해 국내 최초로 0.1mm 울트라씬 제품 ‘큐어스밴드’ 5종(‘큐어스 콜드소아’, ‘큐어스 스팟패치’, ‘큐어스밴드’, 큐어스풋블리스터‘,’큐어스 스포츠 밴드‘)을 출시하여 판매를 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금 끌고 있다.

’큐어스밴드‘는 기존 일회용 밴드나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의 장점인 상처보호, 삼출물 흡수 및 힐링, 방수 등의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인 두께, 물기에 취약한 문제 등은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최초로 0.1mm 울트라씬 원단을 사용하여 상처밴드를 만들었고, 방수, 흡수, 탄력 등의 기능성은 대폭강화했으며, 시중에 출시된 밴드에 비해 3배나 얇아 피부와 같은 착용감이 특징이다.

붙여도 거의 티가 나지 않고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아 그 위에 화장을 할 수도 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큐어스밴드‘를 기획한 피터앤폴큐어스 나용태 대표는 “밴드는 피부에 붙이는 것인데 이물감이 없게 할 수는 없을까? 왜 피부와 같은 밴드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시했다"며 "아마도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의 특징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되어 한번 사용을 해본 사용자는 계속 찾아주시고 있다"라고 밝혔다.

큐어스밴드 중 대표 제품인 '스팟 패치(TASA Spot Patch)'의 경우, 여드름 및 뾰루지용 밴드로 부착 후 워낙 얇아 화장이 용이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면 패드를 생략해 이물감이 없는 ‘밴드(TASA Band)’는 힐링, 방수, 고탄력 및 흡수력 등이 뛰어난 0.1mm 울트라씬 밴드이다.

또한 ‘풋블리스터(TASA Foot Blister)’는 여성들의 경우 뒷꿈치 물집이나 샌들로 인한 발가락 등의 상처에 도움을 주는 일회용 상처밴드이다.

이 외에도 ‘콜드소어’(TASA Cold Sore)는 입술 주위 입술 주위 헤르페스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화장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었고, ‘스포츠 밴드(TASA Sports)’는 골프, 야구, 테니스, 볼링 등 손으로 하는 운동 상처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일회용 상처밴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큐어스밴드를 사용해 보고 와! 이 제품은 상처밴드의 틀을 깬 제품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었고 향후 마케팅을 잘하게 되면 일회용 밴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큐어스밴드를 사용한 분들의 얘길 들어보면 “상처밴드를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 처음으로 만족한 제품”, “스팟패치를 지인이 사용해 보고 추천하여 사용했는데 역시 오래도록 남아 있고 기존의 제품에 비해 워낙 얇아 화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라는 의견들을 말했다.

‘큐어스밴드’ 현재도 오프라인(롭스 및 일부 판매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체적인 유통망(온라인 및 오프라인 총판) 재구축과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고, 특히 미국, 중국, 대만 뿐만 아니라 브라질 등의 세계시장 확장을 위해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와 전략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