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오라초 조재윤 1위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오라초 조재윤 1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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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 조재윤 1위
오라초 조재윤 1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해양경창청장배전국요트대회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제주오라초등학교 조재윤(5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남자초등고학년부에 출전한 조재윤 선수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하면서, 110점의 벌점으로 2위인 부산 신곡초 백우진 선수(벌점130), 3위 부산 해강초 김민성 선수(벌점 146)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올해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딩기,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2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단 사전 코로나19 검사 및, 행사기간동안 발열체크, 방문객 통제 등 방역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단 한 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고,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요트경기 수역에 경비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대회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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